■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동헌 국제부 기자, 김종욱 동국대 외래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대선 개표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일부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경합주에서 역전당한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주, 조지아주에서 개표 중단 소송을 내는 등 소송전에 돌입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부 이동헌 기자 그리고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와 함께 미국 대선 상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개표가 아직 다 마무리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두 후보 가운데 어느 후보도 지금 당선을 확정짓는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지는 못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5개 주가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대선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보한 각 후보별 선거인단 수를 보면 바이든 후보가 253명으로 지금 앞서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트럼프 후보가 213명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5개 주의 후보자가 누가 이기는지가 확정된다는 270명을 넘는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바이든 후보는 17명이 필요한 상황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57명이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 5개 주가 남아 있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본다면 어느 쪽이 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지금 5개 주 중에서 지금 현재 앞서고 있는 후보만 본다면 바이든 후보 같은 경우는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애리조다주의 선거인단이 11명, 6명. 두 주를 합치면 17명이 돼서 선거인단 270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지금의 결과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이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 네바다의 경우는 한 7000표 차이밖에 안 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15% 정도가 더 있고. 애리조나의 경우에는 지금 10만 표 정도 앞서고 있습니다마는 아직도 카운트되지 않은 표가 60만 표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이겼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그런 상황으로 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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